안녕하세요? 여름철에는 자동차 에어컨이 필수죠? 그런데 갑자기 잘 되던 자동차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을때가 있습니다. 저도 그런 경우가 있었는데 정말 난감하더라고요. 땀은 줄줄 흐르는데.. 말이죠..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자동차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을때 원인을 알아보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저와 함께 아래와 같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어컨 버튼이 제대로 눌러져 있는지 확인한다.
자동차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을때는 의외로 에어컨 버튼을 누르지 않아서인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은 에어컨 버튼을 눌렀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버튼을 누르지 않고 온도만 자꾸 내린 것이죠.
아무리 온도를 내리더라도 에어컨 버튼 누르지 않으면 자동차 내 컴프레셔가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바깥의 공기가 그냥 들어올뿐, 차가운 공기로 바뀌지 않습니다. 그러니 날씨가 더울 때는 꼭 에어컨 버튼을 눌렀는지 확인해 주세요.
에어컨 냉매 가스 충전 확인
자동차 에어컨이 제대로 동작하기 위해서는 컴프레셔에 에어컨 냉매 가스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냉매가스가 조금씩 세어 나갔을 경우에는 에어컨을 틀고 있어도 바람이 금새 시원해지지 않아요.
만약에 자동차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을때 시원해지긴 하는데 시원한 공이가 나올때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한다면 100% 에어컨 냉매 가스가 부족한 것입니다.
이럴 경우에는 자동차 정비소에 가서 에어컨바람이 시원해질때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이야기를 하면 에어컨 냉매 가스량을 측정하고 충전을 해 주실 거예요. 충전 비용은 그다지 비싸지 않습니다. 가급적이면 빨리 자동차 정비소를 찾아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에어컨 컴프레셔 이상 유무 점검
자동차 에어컨이 제대로 동작하기 위해서는 자동차의 냉각시스템인 에어컨 컴프레셔가 제대로 작동을 해야 해요. 에어컨 컴프레셔는 공기를 압축해 주는 장치인데요. 냉매 가스를 이용해서 뜨거운 공기가 컴프레셔를 지나갈 때 차가워지는 것이랍니다.
그런데 콤프레셔가 고장 난 경우에는 냉매가스가 제대로 돌리지 않기 때문에 공기가 차가워지지 않아요. 자동차 에어컨 컴프레셔에 구멍이 나서 에어컨 냉매 가스가 모두 빠져나가 있을 수도 있고, 컴프레셔 압축기 모터가 고장 나서 제대로 냉매 가스가 돌지 않을 수도 있어요.
어쨌든 이럴 때는 에어컨 온도를 자꾸 내리면 아예 배관 전체가 얼어서 수리비용이 많이 나올수도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자꾸 에어컨 온도를 내리지 마시고 에어컨 버튼은 끈 채로 자동차 정비소를 찾아서 에어컨 컴프레셔를 점검하시고 교체받으셔야 합니다. 비용은 30만 원에서 40만 원 정도 나오실 거예요.
추가로, 자동차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을때 빨리 자동차 내부를 냉방 시키는 방법을 알려 드릴게요. 에어컨을 틀었을 때는 온도에 관계없이 바람세기를 최대로 올려 주세요. 어차피 컴프레셔가 도는 속도는 똑같고 바람을 불어 넣어 주는 속도만 다른 거거든요.
시동을 켜고 에어컨을 틀었다면 바람 속도를 최대치로 올려서 빨리 실내 공기를 차갑게 만든 뒤에 적정 바람 세기로 바꿔 주는 것이 조금 더 빨리 내부를 시원하게 만들고 에너지도 아끼는 방법이랍니다.
지금까지 자동차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을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 드렸습니다. 이 정보가 유용하셨다면 하트 한번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